11월 신규 수입차 판매 전달보다 줄었다

신인규 기자

입력 2013-12-05 13:43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3천85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월 신규등록대수와 비교해 2.1%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1% 늘었고, 올해 누적 신규등록대수는 14만4천92대로 지난해보다 19.9% 증가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이 2천825대로 가장 많았고, BMW(2천746대), 메르세데스-벤츠(1천955대), 아우디(1천650대), 포드(780대), 미니(709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으로 한 달 동안 550대가 팔렸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브랜드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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