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밖에서 일한다'.. 정부, 51억원 지원

입력 2013-12-05 16:39  

정부가 사무실에 가지 않고도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센터` 설치를 지원합니다.
기획재정부는 5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스마트워크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에게 장비 및 시설비 일부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등 근로자가 많은 대도시 10곳에 총 51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한 곳당 설치비용의 70%, 5억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근로자가 IT기기를 이용해 사무실에 가지 않고도 일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기획재정부는 "그동안은 스마트워크센터를 주로 공공기관과 일부 대기업에서만 운영하는 등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신규 사업으로 일·가정 양립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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