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밥차, 한중일 팬들 선물에 감사인사 "최고의 밥차였다"

배우 하지원이 밥차를 선물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지원 공식 팬카페 `하지원사랑하기1023`는 하지원의 일본, 중국 팬카페와 함께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MBC 드라마` 기황후` 촬영 현장에 출장 뷔페 밥차를 제공했다.

팬들은 드라마 명대사인 `전추태산후악호미`를 인용해 `반찬태산(泰山)밥맛호미(好味), 반찬은 태산같이 많고, 밥맛은 매우 좋다`는 메시지로 `기황후` 팀을 응원했다. 또 집에 들어가지 못하며 밤을 새는 스태프들을 위해 쉭앤칙의 샤워젤, 로션, 미스트로 구성된 `승냥이의 All in One` 3종 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쉴 틈 없는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하지원은 점심식사 시간을 내 팬들과 짧지만 강렬한 팬미팅 자리를 가졌다. 평일임에도 참석한 60여 명의 팬들은 용인 드라미아 내 조선 시대 가옥 세트장에서 하지원과 만나 대화를 하고 승냥이파 활쏘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지원 밥차 팬들 멋지네" "하지원 밥차 정말 감동받았을 듯" "하지원 밥차 팬들이랑 이벤트도 했네" "하지원 밥차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원은 팬들에게 "100년 더 사랑하자"는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돌아가는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포옹으로 감사를 표현했다. 참석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팬카페에 친필 메시지까지 보냈다.(사진=해와달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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