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올해 마지막 세일' 총력전

입력 2013-12-06 17:31  

<앵커> 백화점들이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이 끝나는 이번 주말에 다양한 행사를 내세워 총력전을 펼칩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의류와 방한용품 매출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백화점들이 송년세일 마감을 앞두고 고객몰이에 나섰습니다.

세일 마지막 3일인 오늘부터 이번 주말까지 할인율을 대폭 높여 연말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주력품목은 단연 겨울 의류.

롯데백화점은 `방한대전`을 내걸고 모피와 여성복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겨울 외투부터 부츠까지 겨울 추위에 무장할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중고가 브랜드 남성의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패딩 점퍼를 특가에 선보이는데,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도 영캐주얼 다운 점퍼를 10만원대에 판매해 젊은 고객들을 끌어모을 계획입니다.

백화점들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전기요금이 인상된 만큼 방한용품이 세일기간 전체 매출 신장을 이끌 것으로 관측하며 상품권 등 경품 행사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100만원을 넘어서는 프리미엄 패딩의 인기에 더불어 수입 명품 브랜드 매출이 두자릿수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세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송년 정기세일 기간 백화점업계 매출은 전년대비 10~15% 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정체됐던 백화점 매출이 점차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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