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사이판 국제 마라톤 대회 도전 "좋은 기회 온 것 같다"

배우 김혜성이 2013 사이판 국제 사이클 마라톤 대회에 도전한다.



지난 5일 혜성은 오는 7일 열리는 국제 사이클 경주 대회 `제7회 헬 오브 더 마리아나 (Hell of the Marianas)`에 출전하기 위해 사이판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이 참여하는 `헬 오브 더 마리아나` 사이클 대회는 사이판을 효과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대표적인 경기로, 이번에 유명 남성지 `맨즈헬스`가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진행한다.

여기서 김혜성은 개인 코스로 100km에 도전, 평소 쌓아온 자전거 라이딩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앞서 김혜성은 지난 10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600km가 넘는 거리를 자전거로 국토종주에 성공한 바 있다.

김혜성은 "개인적으로 자전거대회에 나가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온 것 같다"며 "이번에 도전하는 코스가 길고 경사가 많다고 들었다. 쉽지만은 않겠지만, 또 언제 이런 색다른 도전을 해볼 수 있겠나.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성 국제 사이클 마라톤 도전 멋지다" "김혜성 국제 사이클 마라톤 응원할게요" "김혜성 국제 사이클 대회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김혜성 사이판 갔구나 마라톤 도전 파이팅" "김혜성 자전거 잘타는구나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성의 2013 사이판 국제 사이클 마라톤 도전기는 `맨즈헬스` 2013년 12월호와 2014년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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