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도노동조합이 9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지하철노동조합도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서울 지하철노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간 조합원 8,065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87.2%가 찬성해 파업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하철노동조합에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 메트로의 노동조합이 가입돼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노조는 "서울시가 9일 코레일 파업과 관련해 1·3·4호선 임시열차 증편 등 비상대책을 발표했는데 이 역시 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코레일의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하철노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간 조합원 8,065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87.2%가 찬성해 파업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하철노동조합에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 메트로의 노동조합이 가입돼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노조는 "서울시가 9일 코레일 파업과 관련해 1·3·4호선 임시열차 증편 등 비상대책을 발표했는데 이 역시 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코레일의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