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자 배우 안상태가 `품절남`이 된다.
9일 한국경제는 `안상태는 2년 간의 열애 끝에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어 `예비신부는 안상태 보다 4살 연하로 미모의 재원으로 홍대 미대 출신의 일러스트 작가이며 다양한 광고작품에 참여했다`며 `올해 안상태가 직접 자작곡한 디지털싱글 `나는 안톰`의 자켓 일러스트에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안상태는 결혼 소감에 대해 "예비신부의 아름다우면서도 장난끼 많은 모습에 반했다"며 "분야는 조금 다르지만 서로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정적인 가정을 바탕으로 조금 더 편안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새 출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상태 비공개 결혼 축하해요" "안상태 비공개 결혼 요즘에 뭐하나했네~" "안상태 비공개 결혼 좋겠다" "안상태 비공개 결혼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네" "안상태 비공개 결혼 행복하십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상태는 2004년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해 `깜빡 홈쇼핑` 코너에서 안어벙 캐릭터를 인기몰이를 했다. 이후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 `옥탑방왕세자` `마의`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등을 통해 연기를 보였다. 최근에는 영화 `완전소중한 사랑`에 출연했고, 내년에 개봉할 `역린`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안상태 미니홈피)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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