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가 5%대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마쳤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5.9%(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미래의 선택` 마지막 회(4.1%)보다 1.8%P 오른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0.2%,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황후`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이날 `총리와 나` 첫 방송에서는 연예보도 스캔들 뉴스 파파라치 기자 남다정(윤아)이 국무총리 내정자 권율(이범수)을 취재하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인호 역을 맡은 윤시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선한 꽃미남 미모로 늘 부드럽고 강직한 모습만 보여줬던 윤시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남자답고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또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 역시 그동안 보여줬던 청순함을 벗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물오른 능청연기를 선보였다.
총리와 나 시청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총리와 나 시청률 꽤 괜찮네", "총리와 나 시청률 계속 오를까", "총리와 나 시청률 기황후 시청률이 정말 높구나", "총리와 나 시청률 힘내세요", "총리와 나 시청률 윤아 귀엽던데", "총리와 나 시청률 윤시윤 멋진 남자로 변신.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 드라마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낭랑 18세`, `눈의 여왕` ,`겨울연가`의 김은희-윤은경 작가의 신작으로, 앞으로 시청률이 상승할 지 주목된다.
(사진= KBS 2TV `총리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