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편지, 이번엔 소속사 대표? "막장드라마 접어라"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가 이번엔 장윤정 소속사 대표에게 글을 남겼다.



10일 `콩한자루` 블로그에는 장윤정 어머니가 장윤정 소속사 인우기획 대표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는 "대표님! 참 대단하십니다. 다음엔 애기 떨어졌다는 걸로 날치려 하지 마십시요. 장윤정께 전해 주십시요. 꼭 저 같은 딸 낳아서 키우라고 말입니다. 아무리 언론으로 피하려고 하는 행동을 꼭 밝힐겁니다. 애 가졌다는 장윤정을 하루에 몇 시간씩 무대에서 뛰게 해도 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전 자살은 절대로 안 한다고 한 말 꼭 기억 하십시요. 제가 죽으면 타살이라고요. 못된 짓은 누가? 왜? 이런 드러운 막장드라마를 접으시지요. 진정 남자라면요"라고 주장했다.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씨는 장윤정과 장윤정 남편인 KBS 아나운서 도경완에 이어 이번엔 소속사 대표에게까지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어머니 편지, 이제 정말 그만하세요" "장윤정 어머니 편지, 진짜 가족이 맞는지 의심스럽네" "장윤정 어머니 편지, 정말 너무하시다 병원 가보세요" "장윤정 어머니 편지,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네" "장윤정 어머니 편지, 아무리 그래도 자기가 엄마면 이럴 순 없을 것 같은데... 장윤정이 안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현재 임신 13주차에 접어들었다. 앞서 장윤정 소속사 측은 장윤정 어머니의 거듭되는 공격에 법정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사진=tvN `E News`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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