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발연기, 담당PD에게 "다음에 검증된 연기자 썼으면..."

입력 2013-12-10 12:02   수정 2013-12-10 12:02



그룹 제이워크 멤버 장수원이 발연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방송될 QTV `미소년 통신: 은희 상담소`에는 제이워크(J-Walk)와 레인보우 멤버 재경, 지숙이 출연해 신구 교감 토크를 벌인다.

이날 MC 문희준과 은지원이 장수원에게 연기 논란에 대한 질문을 하자 장수원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나올 줄은 몰랐다"고 말을 꺼냈다.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뜨거웠던(?) 당시를 언급하는 MC들에게 장수원은 "전화도 많이 왔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줄 알았다고 말 하더라"라며 "범법자가 된 줄 알았다는 걱정 어린 연락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장수원은 당시 담당PD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말에는 "믿고 캐스팅해주셨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연기를 해서 죄송하다"며 "다음에는 검증된 연기자를 쓰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장수원은 가수 오종혁과 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의 파파라치 샷에 함께 찍혔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다.

MC 문희준과 은지원은 "두 사람의 파파라치 사진에 왜 있었냐"며 "직접 폭로한 것은 아니냐"고 물었고, 장수원은 "나도 신기했다"며 그 때를 회상했다.

그는 "기사에서는 기념일 축하 자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이 됐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다른 지인들과 차를 마시던 상황에서 그들을 우연히 만났고, 인사를 한 후 따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수원 발연기 정말 대박이었다" "장수원 발연기 `사랑과 전쟁` 역대급 연기" "장수원 발연기 완전 웃겼다" "장수원 발연기 보면서 황당해 죽는 줄" "장수원 발연기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QTV의 `미소년 통신`은 `20세기 미소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핫젝갓알지`가 그 인기에 힘입어 진행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핫젝갓알지 멤버들이 유닛으로 나뉘어 매주 화요일은 `은희 상담소`, 목요일은 `DJ 갓알지`를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한다.(사진=QTV)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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