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전문가의 99% 이상이 1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채권전문가 126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9.2%가 12월 기준금리(현재 연 2.50%)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예상은 주요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가 완만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기준금리 변동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 됩니다.
12월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전달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권시장의 전반적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전달보다 0.4포인트 상승한 95.2로 집계됐습니다.
이달 금리 관련 채권시장의 투자심리도 전달보다 다소 나아질 전망입니다.
현재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 축소) 관련 우려가 채권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고 대내외 경기회복세에 대한 관망세가 강화되면서 채권전문가의 62.7%는 이달 금리가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답변했습니다.
금리상승을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전월(31.5%)보다 2.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전망 BMSI는 전월보다 7.6포인트 오른 78.6으로 나타났습니다.
물가와 환율 관련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엇갈렸습니다.
물가 BMSI는 85.7로 전월보다 4.6포인트 하락했고, 환율 BMSI는 106.4로 1.6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채권시장의 스프레드(국고채와의 금리 차이)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외국인이 강한 국채선물 매도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소폭 축소됐습니다.
섹터별로는 특수채 AAA, 회사채 AAA, 금융채I AAA의 스프레드가 0.02%포인트 축소됐고 금융채II AA+는 전월보다 0.01%포인트 확대됐습니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채권전문가 126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9.2%가 12월 기준금리(현재 연 2.50%)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예상은 주요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가 완만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기준금리 변동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 됩니다.
12월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전달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권시장의 전반적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전달보다 0.4포인트 상승한 95.2로 집계됐습니다.
이달 금리 관련 채권시장의 투자심리도 전달보다 다소 나아질 전망입니다.
현재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 축소) 관련 우려가 채권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고 대내외 경기회복세에 대한 관망세가 강화되면서 채권전문가의 62.7%는 이달 금리가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답변했습니다.
금리상승을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전월(31.5%)보다 2.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전망 BMSI는 전월보다 7.6포인트 오른 78.6으로 나타났습니다.
물가와 환율 관련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엇갈렸습니다.
물가 BMSI는 85.7로 전월보다 4.6포인트 하락했고, 환율 BMSI는 106.4로 1.6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채권시장의 스프레드(국고채와의 금리 차이)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외국인이 강한 국채선물 매도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소폭 축소됐습니다.
섹터별로는 특수채 AAA, 회사채 AAA, 금융채I AAA의 스프레드가 0.02%포인트 축소됐고 금융채II AA+는 전월보다 0.01%포인트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