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시상식 진행‥과연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입력 2013-12-10 17:55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올 한해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와 감독, 코치, 야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자리다.

이날 시상식은 올 시즌 프로야구를 취재 중계한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7일부터 열흘간 실시한 투표 결과에 따라 총 44명의 후보선수 가운데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10명이 황금장갑의 명예를 안는다.

골든글러브 본상 시상에 앞서 KBO 상벌위원회에서 선정한 `페어플레이상`에는 박용택(LG),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수여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에는 조성환(롯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골든포토상`에는 박병호(넥사)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이성배,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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