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해외생산 원유 최초 국내 직도입

권영훈 기자

입력 2013-12-12 10:59  



한국석유공사는 자회사인 영국 다나 페트롤리엄사가 북해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유종명: 포티스) 30만배럴을 포함해 총 200만배럴을 국내 정유사 GS칼텍스에 직접 판매를 통해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원유는 지난 10월 중순 영국에서 선적해 약 50일간의 해상운송으로 지난 11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 하역이 완료됐습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직도입은 국내 기업이 생산한 원유를 국내 기업간 직거래를 통해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로 위기상황 발생 시 공사가 생산한 원유를 안정적으로 국내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석유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중동지역(UAE, 이라크 등) 대형광구 개발·운영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트레이딩을 통한 해외생산원유의 국내 직접도입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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