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아베노믹스의 직접거래 산업의 피해에 대해 간접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12일 통화정책결정에 대한 브리핑에서 "지난 1년간 엔화가 원화에 비해 20%이상 절하됐고 당시에는 한국경제에 굉장히 큰 영향 미칠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철강과 가전, 자동차 등 우리가 직접적으로 거래하는 산업들은 많은 영향을 받았고 그러나 나머지 산업들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재는 이어 "국가 전반으로는 잘 대처하고 있다 판단하지만 부분적으로 산업에 영향이 없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산업들이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을 면밀히 보고 있다"며 "경계점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전적으로 예단하기 보다는 모니터링을 해서 대처방안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우리가 선진국의 국제결제통화처럼 모든 화폐에 대해 마케싱 있으면 모르지만 우리는 달러마켓을 통해 들어오는 것이어서 직접대책보다는 간접대책을 강수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김 총재는 12일 통화정책결정에 대한 브리핑에서 "지난 1년간 엔화가 원화에 비해 20%이상 절하됐고 당시에는 한국경제에 굉장히 큰 영향 미칠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철강과 가전, 자동차 등 우리가 직접적으로 거래하는 산업들은 많은 영향을 받았고 그러나 나머지 산업들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재는 이어 "국가 전반으로는 잘 대처하고 있다 판단하지만 부분적으로 산업에 영향이 없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산업들이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을 면밀히 보고 있다"며 "경계점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전적으로 예단하기 보다는 모니터링을 해서 대처방안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우리가 선진국의 국제결제통화처럼 모든 화폐에 대해 마케싱 있으면 모르지만 우리는 달러마켓을 통해 들어오는 것이어서 직접대책보다는 간접대책을 강수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