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연내 성장동력 산업정책 발표"

권영훈 기자

입력 2013-12-12 17:51   수정 2013-12-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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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창조경제와 차세대 성장동력을 위한 산업정책 방향을 연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1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10년 동안 우리가 무엇을 먹고 살아야할지에 대한 미래 먹거리 고민으로, 기존 여러 사업들을 생태계 측면을 고려해 방향성을 잡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겨울철 전력수급 관련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로 가동 정지된 원전 3기를 빼고도 200만kW의 예비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여름처럼 국민에게 큰 불편을 끼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대해 "강원도 삼척과 영덕이 원전 예정 부지로 돼 있긴 하지만 이번 에기본과 직접 연결시키는 것은 너무 빠른 것 같다며 그건 방향이기 때문에 앞으로 예정 부지에 대해선 고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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