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산안 합의, 신용등급에 고무적"

입력 2013-12-13 07:36  

미국 의회가 예산안에 합의한 것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고무적인 신호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신용평가사들의 분석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패티 머레이 민주당 상원 예산위원장과 폴 라이언 공화당 하원 예산위원장이 지난 10일 새로운 적자감축 계획에 합의함에 따라 연방정부는 2차 정부폐쇄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와 무디스, 피치 등 3대 주요 신평사는 "이번 예산안 합의가 향후 미국 의회의 예산논쟁이 더 순조롭게 이뤄질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의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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