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의 생김새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가시 생김새`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철사처럼 보이는 길고 가느다란 모양의 물체가 놓여있다. 이것은 연가시로 알려진 성체의 길이는 10~90cm로 다양하며 직경은 2~3mm 이하로 사진과 같은 모양이다.
다 자란 연가시를 개구리나 뱀 등이 먹게 되면 신경전달물질로 인해 스스로 물속으로 뛰어든다고 알려졌다.아직까지 직접적인 인체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2003년 국내 한 노인의 비뇨기계에서 연가시가 발견된 바 있다.
미국과 일본, 브라질 등에서도 연가시가 사람에게 기생한 사례가 보고됐다.
2012년 개봉한 영화 `연가시`에는 숙주인 인간의 뇌를 조종해 익사시키는 변종 연가시 때문에 사회가 혼란에 빠지는 내용이 담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연가시 생김새를 본 누리꾼들은 "연가시 생김새, 참 뭐같네" "연가시 생김새, 고놈 참 잘생겼다. 장군감이다" "연가시 생김새 뭐 어쩌라고"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