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1월에 만기 도래하는 2500억원 회사채 상환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 암남동 소재 부동산도 매각할 방침"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은 올해 초 유상증자를 하면서 앞으로 재무구조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며 "이러한 의지의 표명으로 유가증권에 대한 자산유동화를 가져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동성 우려감 완화에 업황 개선의 직접적인 수혜까지 돋보인다"며 "현재까지 조선부문에서만 약 28억5000달러를 신규수주해 연간 목표치를 약 40% 초과 달성한 상태"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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