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동체 회복 우수마을 8곳 선정

입력 2013-12-16 11:15  

서울시가 올 한 해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역량을 마을 자원으로 활용해 공동체 의식을 이끌어낸 8곳을 ‘2013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17일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각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볼 수 있는 ‘2013 우수마을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선정된 우수마을 8곳은 금천구 중앙하이츠 희망지기와 강동구 고덕공무원 상록아파트, 노원구 공릉동 꿈마을 아파트, 강북구 도란도란 햇살마을 등 입니다.
우수마을공동체는 서울시 마을공동체담당관과 시 사업부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마을활동가 등 총 16명의 평가단이 4개조로 나눠서 지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자치구에서 추천한 50여개 마을을 직접 가보는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에 발굴된 20여개 우수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내년 1월에는 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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