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14년만에 드라마에 컴백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전지현이 심경을 전했다.
전지현은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한다. 제가 우스갯소리로 TV에 나온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 `도둑들`에 이어 함께 호흡하게 된 김수현에 대해 "전작에서 김수현하고 호흡을 맞췄을 때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재밌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김수현은 "전지현 선배님이 이번 캐릭터를 많이 분석 하셨다. 그래서 내가 대본 리딩때도 자극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수현은 "(선배님의) 미모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흐뭇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전지현의 드라마 출연은 1999년 `해피투게더` 이후 14년만에 컴백이라 더욱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지현 컴백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컴백소감, 드라마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일지" "전지현 컴백소감, 완전 기다렸다",전지현 컴백소감, 김수현이랑 기대된다" "전지현 컴백소감 14년을 기다려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이 더해진 픽션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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