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25kg감량 "수술·약으로 뺀거 아닌데‥"억울함 토로

입력 2013-12-17 10:07   수정 2013-12-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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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25kg 감량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털어놨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김신영은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내가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고 철저하게 식단 조절을 해서 25kg 정도 감량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감량 이후 사람들의 반응이 "`수술했지? 약 먹었지?`라고 하더라"라는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김신영은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믿어주지 않는 사람들을 봤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고민하는 게스트에게 공감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는 야동 배우를 아내로 오해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김민영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신영 25kg감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신영 25kg감량, 진짜 많이 빠졌다" "김신영 25kg감량, 왜 안믿고 의심하지" "김신영 25kg감량, 전에가 더 귀여운 외모다" "김신영 25kg감량, 노력으로 뺐는데 억울할 듯" "김신영 25kg감량, 10kg도 빼기 힘든데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성인들의 은밀한 사랑 고민` 편으로 19금 사연을 다룬 만큼 방송등급 역시 `안녕하세요` 역사상 최초로 19세 이상 관람가로 매겨졌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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