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이태곤, 일촉즉발 위기 상황 운명적인 첫 만남

입력 2013-12-17 12:01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의 박한별과 이태곤이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서의 첫 만남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잘 키운 딸 하나` 11회에서 자퇴를 선언한 하나(은성/박한별)는 학교 수업 대신 `황소간장`에서 간장공부를 하기로 결심, 할아버지 장판로(박인환)의 허락을 얻어냈다.

또한 `한윤찬` 역의 이태곤은 사나운 맹수와 같은 `블랙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첫 등장,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17일 방송될 12회에는 주인공 장하나와 한윤찬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이유로 황소간장 샘물의 원천 `황소정`을 찾게 되고, 그 곳에서 윤찬이 위험에 빠진 하나(은성)를 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깊고 질긴 인연이 시작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는 황소간장에 대한 야욕을 품고 있는 설진목(최재성) 회장의 아들 설도현(정은우)이 3개월 동안 임시 사원으로 황소간장에 입사하게 되면서, 복잡미묘하게 연결될 하나(은성)와 윤찬, 도현 세 사람의 이야기가 수면 위로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위풍당당 잘 키운 딸 `장하나`의 200년 가업계승 프로젝트를 담아내고 있는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는 17일 오후 7시 20분 12회가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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