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 건설 골재처리 신기술 인증

입력 2013-12-17 16:49  

울트라건설이 건설 폐기물처리의 핵심 자재인 골재처리 비용을 46%이상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울트라건설은 환경부로부터 골재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친환경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기술은 기존 처리기술에 비해 골재처리시 발생하는 슬러지(sludge/진흙형태의 폐기물)양을 1/2로 줄여 처리비용을 약46% 절감하는 등 경제성과 안전성, 환경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 따른 작업환경 측면에서도 비산먼지, 소음, 진동에서 허용기준치 이내로 설계돼 친환경적인 기술입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성의 측면에서는 각 부품의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유지 보수의 용이성과 전공정을 자동화했습니다.

울트라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은 건설 현장에서 골칫거리인 슬러지양을 대폭 줄일 뿐 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현장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돼 빠른 시일내 주요 현장에 적용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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