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내년부터 1.2% 감소...저금리 기조 반영

최진욱 기자

입력 2013-12-18 12:47  

내년 1월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의 월지급금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주택연금 주요변수 변경안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20일 주택금융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산정하는 주요변수들을 조정하고 내년 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주택금융공사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택연금의 월지급금을 산출하는데 적용하는 주요변수를 재산정한 결과 장기 주택가격상승률은 현행 연 3.0%에서 연 2.9%로, 생명표는 현행 2011년 국민생명표에서 2012년 국민생명표로 변경하고 기대금리도 낮춰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일반주택을 기준으로 정액형의 경우 월지급금이 최대 1.2%(평균 0.6%)까지 감소합니다.

새로운 기준에 의한 월지급금은 내년 1월 신규 신청건부터 적용됩니다. 하지만 기존 가입자 및 올해 연말까지 신청자는 주택연금 가입시점에 결정된 금액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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