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64기 남자6호가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64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6호는 훤칠한 체격과 호남형 외모로 뒤늦게 등장했음에도 불구, 여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남자 6호는 "34살이고 분당에서 골프레슨을 하고 있다. 골프 잡지에 칼럼도 쓴다. 별명이 외국인 노동자다. 국적이 한국이 아니고 호주다"라며 "어렸을 적 이민을 가서 여러 시합을 다녔다. 전공은 스포츠 매니지먼트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남자 6호는 "현재 13년째 자취생활을 하고 있다. 대학생 때부터 쭉 혼자 살아서 너무 외롭다. 올 겨울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여자분 하고 같이 보내고 싶다"라며 `짝`에 출연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남자6호는 "이목구비 뚜렷한 분이 좋다. 외모는 예쁘면 좋다. 솔직히 얼굴이랑 몸매 안 보는 남자 분들이 없지 않냐"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여자1호는 "남자 6호님이 키도 크고 외모도 내 스타일에 제일 가깝다. 남자 6호님을 기다린 것 같다"라며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중국의 여배우 장백지와 닮았다고 소개한 여자 2호 역시 "인상이 좋았다. 딱 첫인상 봤을 때 나쁜 사람이 아니라 착하고 적응도 빠를 것 같더라"라며 남자 6호를 칭찬했다.
`짝` 64기 남자 6호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자 6호 잘생겼다", "남자 6호 훈남이네", "남자 6호 제일 낫더라", "남자 6호 여자들이 싸울 만 해", "남자 6호에 비하면 남자 2호는 좀 자신감이 없어보였다", "남자 6호 남자 2호 다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자 2호는 자기소개를 유난히 떨면서 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 2호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만 떨었던 것 같다. 심지어 눈물까지 흘릴 뻔한 상황이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사진= SBS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