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수`의 주연을 맡은 임창정이 출연료 일부만 받고 반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창정의 첫 느와르 도전 작 영화 `창수`는 촬영 종료 후 저예산으로 제작이라는 이유로 2년 만에 개봉돼 화제를 모았다.
그가 이번 영화를 위해 출연료의 4분의 1만 받고, 나머지를 제작비로 반납했다고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개봉이 확정됐을 당시, 임창정은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작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 ‘창수’는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를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영화 `창수`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 차례 소개됐으나 정식으로 개봉되기까지 1년의 세월이 더 소요된 바 있다.
영화 창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창수, 2년 만에 개봉이라 더 뜻깊겠다." "창수, 임창정 믿고본다!" "창수, 출연료 반납 쉽지 않을텐데" "창수, 임창정 느와르 첫 도전이라니 기대해볼만 한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nh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