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우 아들, 알고보니 래드애플 효석? "아직 새어머니 호칭 없다"

입력 2013-12-20 10:04  



개그맨 김은우의 아들이자 레드애플 드러머인 김효석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화제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17살 연하 아내와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린 개그맨 김은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은우는 일본 공연 때문에 장기간 한국을 떠났다가 오랜만에 집에 오는 아들 김효석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우가 아들 김효석에게 "드럼 박자감각은 누구 때문에 갖게 됐나?"라고 묻자 김효석은 "아버지의 개인기를 닮아서?"라며 예전 김은우의 개그를 따라해 부전자전 끼를 보여줬다.

김은우는 17살 연하 아내 강민희 씨와의 호칭을 밝혔다. 김은우는 "애기야", 강민희 씨는 "여보"라는 호칭이 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은우의 아들 김효석은 "아직 호칭이 없다. `저` `저기요`라고 부른다. 아직은 많이 애매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한 방송에서도 김은우 아들 김효석은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새 어머니를 만났다"라며 "아직은 어색해서 `어머니`라고 부르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야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김은우 아들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은우 아들 잘생겼다", "김은우 아들 20살이네. 잘 컸네", "김은우 아들 새 어머니랑 아직 어색한가보다", "김은우 아들 화장해서 더 예뻐보이나", "김은우 아들 행복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은우는 17살 연하 공연기획사 대표 강민희 씨와 2010년 개그맨 이봉원 소개로 만나 지난 4월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SBS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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