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서은 퇴출 "예상 뛰어넘는 강력한 수준"‥대통령에 '몸 팔아' 막말의 최후

입력 2013-12-20 15:02  







변서은 퇴출 논란에 CJ E&M 측이 입장을 밝혔다.


변서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영화와 관련해 박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민영화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 `나 대통령인데 너네 집 좀 팔 거야. 너네 차 좀 팔 거야` 하는 거랑 똑같은 거야. 지금"이라며 "다 우리 부모님들 조부모님들 우리네 주머니에서 나간 세금으로 만들어 진거야. 그래서 우리 모두의 것인 거라고. 그걸 지금 개인에게 팔겠다고 하는 거잖아"라고 덧붙였다.


특히 변서은은 "그렇게 팔고 싶으면 그냥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어.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어"라며 막말을 덧붙여 파문이 일었다.


이후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이 빗발치자 변서은은 "과격한 발언 생각이 짧았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공분은 가라앉지 않았으며 개그맨 이봉원도 나서 "듣도보도 못한 철딱서니 없는 것" 이라며 변서은의 막말을 비판했다.


이후 CJ E&M 측은 변서은을 향후 모든 프로그램에 출연을 정지시킬 계획이라고 밝혀 변서은이 방송계에서 영구퇴출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CJ E&M 관계자가 "변서은의 징계수위는 영구퇴출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수준"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CJ E&M 측은 그러나 "영구 퇴출까지는 아니다. 일단 출연 정지를 한 것이고 나중에 방송 출연에 대한 요청 등이 들어오면 심의위원회를 재소집해 방송에 복귀해도 될지 의결할 계획"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연예 관계자들은 CJ E&M 측의 이번 조치는 향후 연예인들의 막말 사태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서은은 2012년 CJ E&M `코미디 빅리그 시즌 2`에 출연했으며 `롤러코스터 시즌 3`에 단발성으로 출연한 바 있다.


변서은 퇴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변서은 퇴출 소식에 놀랏는데 방송정지구나" "변서은 퇴출 이라서 놀랐다 쉬는 동안 반성하길" "변서은 퇴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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