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결혼 "골미다 멤버들에게 미안...빨리 아이 갖고파"

입력 2013-12-20 15:34  

연예계의 대표적인 `골드미스`로 꼽히던 배우 양정아가 20일 결혼식을 올리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양정아는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3세 연하의 사업가 신랑과 화촉을 밝혔다.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양정아는 "과거 `골미다` 멤버로 함께 활동한 예지원과 박소현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또 "신랑에게 고맙다. 늦게 결혼하는 만큼 잘 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을 늦게 했으니 아이는 빨리 가지고 싶다"며 "20일 동안 예비신랑이 1년 반 동안 생활한 바 있는 호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밝히기도 했다.
양정아는 신랑과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양정아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양정아 결혼, 드디어 가는구나", "양정아 결혼, 미스코리아답게 자태가 남달라", "양정아 결혼, 예지원 박소현 씨도 빨리 가시길", "양정아 결혼, 역시 인연은 따로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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