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매각방식을 둘러싸고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오는 24일 다시 개최됩니다.
22일 금융권과 우리금융에 따르면 패키지 매각 여부를 둘러싸고 배임논란으로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던 이사회가 오는 24일 다시 열립니다.
당초 우투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 등을 패키지로 매각하려했던 우리금융 이사회는 본입찰 후보 사이에서 개별매물과 전체 매물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인수가격을 책정함에 따라 향후 배임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결정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우투증권에 최고가격을 제시한 KB금융과 패키지 매각에서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NH농협금융과 파인스트리트가 서로 자신들의 논리를 주장하면서 공적자금회수 극대화냐 조속한 계열사 매각을 둘러싸고 이사회 내부에서 진통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24일 다시 이사회를 열기로 결정함에 따라 당초 매각공고 대로 패키지 매각으로 결론내릴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당국도 이사회의 의견을 존중할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이번주 우투증권 패키지의 새 주인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22일 금융권과 우리금융에 따르면 패키지 매각 여부를 둘러싸고 배임논란으로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던 이사회가 오는 24일 다시 열립니다.
당초 우투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 등을 패키지로 매각하려했던 우리금융 이사회는 본입찰 후보 사이에서 개별매물과 전체 매물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인수가격을 책정함에 따라 향후 배임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결정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우투증권에 최고가격을 제시한 KB금융과 패키지 매각에서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NH농협금융과 파인스트리트가 서로 자신들의 논리를 주장하면서 공적자금회수 극대화냐 조속한 계열사 매각을 둘러싸고 이사회 내부에서 진통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24일 다시 이사회를 열기로 결정함에 따라 당초 매각공고 대로 패키지 매각으로 결론내릴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당국도 이사회의 의견을 존중할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이번주 우투증권 패키지의 새 주인이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