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김미진 부부, 결혼 7년만에 이혼‥양육권·재산 모두 정리했다

입력 2013-12-23 07:23  





한석준 김미진 부부가 결혼 7년만에 이혼한다.


22일 한 연예 매체는 한석준-김미진 커플이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방송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별거한지 꽤 오래됐으며 재산 분할 등에 대한 이야기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자녀가 없어 양육권을 다툴 일도 없다. 곧 두 사람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한석준 아나운서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잠시 떠나는 여행. 평안을 찾고 나를 다시 찾고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혼발표를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정리하려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2003년 KBS 29기 공채로 입사한 한석준 아나운서는 호감형 외모와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진 전 한국경제TV 아나운서는 단아한 외모와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최근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2006년 4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7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사진= 한석준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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