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를 사칭해 대출을 미끼로 접근한 후 수수료 등 각종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하고 잠적하는 유형의 대출사기 피해금액이 787억원으로 지난해(328억원)보다 2.4배나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까지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신고된 대출사기 상담·신고 건수는 2만23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건(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피해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나 증가해 건당 피해금액도 310만원에서 490만원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대출사기범이 역할분담 등을 통해 전문화·조직화되고, 저금리 전환대출 등을 미끼로 대출금을 가로채는 사기가 크게 늘어난 데 원인이 있었습니다.
캐피탈과 은행 등을 주로 사칭하는 이번 대출사기는 주로 저금리대출로 유인해 일정기간 예치금과 공탁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신용등급 상향을 미끼로 보증료를 요구하는 유형 등이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출광고에 유의하고 대출실행과 관련한 금전적 요구는 대출사기로 의심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는 클릭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까지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신고된 대출사기 상담·신고 건수는 2만23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건(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피해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나 증가해 건당 피해금액도 310만원에서 490만원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대출사기범이 역할분담 등을 통해 전문화·조직화되고, 저금리 전환대출 등을 미끼로 대출금을 가로채는 사기가 크게 늘어난 데 원인이 있었습니다.
캐피탈과 은행 등을 주로 사칭하는 이번 대출사기는 주로 저금리대출로 유인해 일정기간 예치금과 공탁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신용등급 상향을 미끼로 보증료를 요구하는 유형 등이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출광고에 유의하고 대출실행과 관련한 금전적 요구는 대출사기로 의심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는 클릭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