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안전자산 무의미‥가격 더 내릴 것"

금가격이 올해들어 30% 가까이 급락하는 등 더 이상 안전자산으로 무의미하다고 소시에떼제네럴이 밝혔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패트릭 렉랜드 소시에떼제네랄 스트래티지스트 는 "금이 호재로 작용해야할 소식에도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금이 안전자산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총선에 따른 혼란과 키프로스 사태, 미국 정부 셧다운 등과 같은 시스템리스크가 금값을 끌어올리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0년 이후 금시장이 통화정책의 현실성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임에 따라 우리의 예상보다 금가격은 더 빠른 속도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