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외환카드를 외환은행으로부터 떼어내 하나SK카드의 통합을 추진합니다.
하나금융은 2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내년 3월31일을 기점으로 외환은행으로부터 카드사업본부를 분리해 `외환카드`를 새로 신설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하나금융은 급변하는 시장상황 아래 카드사업의 질적, 안정적 성장 추구, 하나SK카드와 향후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 중복비용 절감과 제휴 협상력 강화 등 카드사업 경쟁력 회복, 마케팅에 그룹역량을 활용하는 등 금융그룹 비은행사업부문 강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균형성장, 사업 성격과 리스크가 상이한 사업부문을 분리 운영해 금융그룹 리스크관리 수준향상 등을 분할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가 통합될 경우 시장점유율은 업계 5위권 수준인 8%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에대해 외환은행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통합을 언급했다는 것 자체가 통합을 위해 분사를 하겠다는 뜻"이라며 "법률적인 부분을 포함해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투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나금융은 관련 사실들에 대해 "외환은행측에서 결정한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나금융은 2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내년 3월31일을 기점으로 외환은행으로부터 카드사업본부를 분리해 `외환카드`를 새로 신설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하나금융은 급변하는 시장상황 아래 카드사업의 질적, 안정적 성장 추구, 하나SK카드와 향후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 중복비용 절감과 제휴 협상력 강화 등 카드사업 경쟁력 회복, 마케팅에 그룹역량을 활용하는 등 금융그룹 비은행사업부문 강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균형성장, 사업 성격과 리스크가 상이한 사업부문을 분리 운영해 금융그룹 리스크관리 수준향상 등을 분할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가 통합될 경우 시장점유율은 업계 5위권 수준인 8%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에대해 외환은행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통합을 언급했다는 것 자체가 통합을 위해 분사를 하겠다는 뜻"이라며 "법률적인 부분을 포함해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투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나금융은 관련 사실들에 대해 "외환은행측에서 결정한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