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결혼, 28일 주례 없는 비공개 결혼식‥ 절친 조진웅 사회

배우 정만식이 오는 28일 오후1시에 1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만식이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1살 연하의 일반인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며 현재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정만식이 결혼식 전후, 당일을 제외하고는 영화 `사선의 끝` 촬영 일정이 있다"라며 "정만식이 바쁜 가운데 식을 올리지만 예비신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는 예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평소 절친한 배우 조진웅이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 후 경기도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정만식의 영화 촬영과 더불어 내년 1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개봉을 지켜본 후 2월 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만식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만식 결혼 축하해요", "정만식 결혼 4년 만났다더니. 축하해요", "정만식 결혼 좋은 날 하네요", "정만식 결혼 진짜 바쁜가보다", "정만식 결혼 하와이로 신혼여행 가네.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학로에서 다수의 연극 작품에 출연했던 정만식은 영화 `오로라 공주`로 충무로에 데뷔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 `은교`, 드라마 `굿닥터`,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했다.

(사진= 하우트웨딩, 바를정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