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우파청년포털` 수컷닷컴이 화제의 사이트로 떠올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1226/B20131226122357200.jpg)
23일 공식 오픈을 한 수컷닷컴은 현재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 사이트의 대표자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인터넷 논객으로 유명한 변희재가 아니다. 이 사이트를 기획하고 출범시킨 김지룡 대표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지고 수컷닷컴의 기획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83학번인 김지룡 대표는 인터뷰에서 "1980년대만 해도 여성들이 많이 억압받은 게 사실이지만 2000년대에 와서는 오히려 남자들이 차별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정책이 여성 위주로 흘러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현 사회에 대해 불만이 많은 남자들끼리 모여서 노는 사이트로서 수컷닷컴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09년부터 사이트를 기획했으며, 20대의 정서가 `강한 남성`을 원하는 쪽으로 보수화되는 것을 느끼고 수컷닷컴을 구상했다"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명해지면서 변희재 대표가 깃발을 들고 나서면 사람들이 금방 모이고 시간과 자금을 단축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변희재 대표와 손을 잡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리고 "향후의 운영목표는 네티즌 100만명"이며 "사이트 오픈 이전에 이미 광고를 벌써 몇 개나 수주했다. 10만 명 이상만 들어온다면 광고수익으로 충분히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수컷닷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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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식 오픈을 한 수컷닷컴은 현재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 사이트의 대표자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인터넷 논객으로 유명한 변희재가 아니다. 이 사이트를 기획하고 출범시킨 김지룡 대표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지고 수컷닷컴의 기획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83학번인 김지룡 대표는 인터뷰에서 "1980년대만 해도 여성들이 많이 억압받은 게 사실이지만 2000년대에 와서는 오히려 남자들이 차별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정책이 여성 위주로 흘러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현 사회에 대해 불만이 많은 남자들끼리 모여서 노는 사이트로서 수컷닷컴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09년부터 사이트를 기획했으며, 20대의 정서가 `강한 남성`을 원하는 쪽으로 보수화되는 것을 느끼고 수컷닷컴을 구상했다"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명해지면서 변희재 대표가 깃발을 들고 나서면 사람들이 금방 모이고 시간과 자금을 단축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변희재 대표와 손을 잡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리고 "향후의 운영목표는 네티즌 100만명"이며 "사이트 오픈 이전에 이미 광고를 벌써 몇 개나 수주했다. 10만 명 이상만 들어온다면 광고수익으로 충분히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수컷닷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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