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오전 9시30분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과잉 보조금 경쟁을 벌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사들은 지난 5월17일부터 10월31일까지 당시 최신 기종인 갤럭시S4가 10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극심한 보조금 경쟁을 벌여 징계 대상에 올랐습니다.
방통위는 불법 보조금을 주도한 사업자 한 곳을 색출해 본보기 처벌을 할 방침입니다.
지난 7월18일 전체회의에서는 KT가 보조금 경쟁을 주도한 사업자로 분석돼 7일간 단독으로 영업정지를 당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