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해외생산량 400만대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생산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한 377만5천703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해외생산량(363만6천여대)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처음으로 `400만대 돌파`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기록은 작년 11월 준공한 현대차의 브라질 공장과 작년 7월 양산에 들어간 중국 3공장이 가동을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내년에도 해외생산에서 상당폭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연산 40만대 규모인 중국 3공장의 생산능력을 내년 초 45만대 규모로 늘릴 방침이고, 기아차는 30만대 규모의 중국 3공장이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되는데, 두 회사를 합치면 중국에서만 내년 중 연간 179만대의 생산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여기에 올해 증설한 현대차 터키공장도 내년에 `3교대 풀가동` 체제로 신형 i20 모델 생산을 시작해 생산량 증대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생산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한 377만5천703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해외생산량(363만6천여대)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처음으로 `400만대 돌파`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기록은 작년 11월 준공한 현대차의 브라질 공장과 작년 7월 양산에 들어간 중국 3공장이 가동을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내년에도 해외생산에서 상당폭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연산 40만대 규모인 중국 3공장의 생산능력을 내년 초 45만대 규모로 늘릴 방침이고, 기아차는 30만대 규모의 중국 3공장이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되는데, 두 회사를 합치면 중국에서만 내년 중 연간 179만대의 생산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여기에 올해 증설한 현대차 터키공장도 내년에 `3교대 풀가동` 체제로 신형 i20 모델 생산을 시작해 생산량 증대에 기여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