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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팀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천국의 휴양지 사이판에서 3박 4일 포상휴가를 떠난다.
응사( `응답하라 1994` )는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인기를 크게 끌었고 얼마전 유종의 미를 거두며 최종회 방영 후 종방연까지 마쳤다.
케이블 드라마 사상 10%를 넘는 시청률로 매회마다 화제가 되었기에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방송사 측이 사이판 여행을 크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배우 고아라는 이번 휴가에 합류하지 못한다. 이 달 중순 발목 부상을 입고 인대가 다쳐 목발을 짚고 보호대를 착용하고 다녀야 하는 상황에 여행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 참석을 하지 못한다.
또한 `칠봉이` 역의 유연석도 포상휴가를 함께 즐기지 못할 전망이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드라마로 얻은 사랑이 너무 커 일단 모든 인터뷰 부터 소화해야 할 것 같다. 여행기간과 인터뷰 일정이 겹치기 때문에 여행을 가기 좀 힘든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칠봉이 오빠 사이판 가는거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고아라 발목 부상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포상휴가가 사이판 여행이라니 나도 사이판 여행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우를 포함해, 김성균, 도희, 손호준, B1A4의 바로 역시 인기와 더불어 종영 후에도 차기작과 인터뷰가 몰려들어 여행을 떠나기 위해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