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CJ E&M 측은 내년 1월 13일 첫 방송될 `로맨스가 필요해3`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짧은 30초 분량의 예고편이지만, 배우 김소연(신주연)의 희로애락뿐 아니라 세련된 영상미와 파격적인 대사로 가득 차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3` 예고편은 헤어짐을 맞닥뜨린 김소연의 눈물과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특히 김소연의 헤어진 남자친구 역으로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어 클럽을 방문한 김소연은 직장 동료들이 보내는 우려의 시선에 "새 신 살 때 맨발로 가니? 헌 신 신고 가지"라며 이별에 대한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몸매가 드러나는 하얀색 스터드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입고 신나게 파티에서 춤을 추며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고, 붉은 립스틱과 진한 아이라인 메이크업으로 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기며 처음 만난 성준(주완)을 유혹하는 듯한 매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예고편의 하이라이트는 김소연과 성준의 만남 장면. 손에 난 상처를 치료해주는 성준에게 김소연은 "나한테 지금 작업 거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성준은 "작업이면 넘어올래요?"라고 답해 두 사이의 불꽃 튀면서도 미묘한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맨스가 필요해3` 예고, 정말 기대된다" "`로맨스가 필요해3` 예고, 이쯤에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복습해야겠다" "`로맨스가 필요해3` 예고, 빨리 보고 싶어" "`로맨스가 필요해3` 예고, 김소연-성준 `케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이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과 우정,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내년 1월 13일 첫방송.(사진=CJ E&M)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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