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스페셜방송 1월 3일‥ 셀프 카메라· 촬영 비하인드 담는다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1994`(응사)가 스페셜 방송으로 한 주 더 시청자들을 찾는다.

30일 tvN 측에 따르면 오는 1월 3일 tvN `응답하라 1994` 출연진이 꼽은 명장면, 7인의 셀프 카메라 등을 담은 에필로그가 방송된다.

응사 스페셜방송에는 배우들의 실제 모습과 신촌 하숙에서 이들의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 등이 담길 예정이다.

드라마 종영 후 `응살앓이`를 계속 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케이블 드라마 사상 10%를 넘는 시청률로 매회 화제가 돼 신기록을 세운 응사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방송사 측이 사이판 여행을 크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아라와 유연석은 함께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사 스페셜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사 스페셜방송 대박", "응사 스페셜방송 무조건 봐야지", "응사 스페셜방송 배우들 다 친해졌을 듯", "응사 스페셜방송 보고싶다", "응사 스페셜방송 칠봉이 사이판 왜 안가요", "응사 스페셜방송 제대로 선물 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8일 종영된 `응답하라1994`는 촌놈들의 서울 상경기를 그린 작품으로, 정우, 고아라, 유연석, 도희, 손호준, 바로, 김성균 등의 출연했다. 마지막 회 평균 시청률이 11.9%를 기록,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tvN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