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주석 방문한 만두가게 '대박났다'...얼마나 맛있길래

입력 2013-12-30 15:32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연말 민생행보 차 들른 베이징(北京)의 만두집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시보는 베이징시 시청(西城)구 웨탄(月壇)공원 인근에 있는 칭펑(慶豊)만두 가게가

28일 시진핑 방문 이후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손님으로 북적거리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손님이 몰리면서 주문하고 음식을 받는 데만 40분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시 주석은 예고없이 이 가게를 찾아 줄을 서서 고기 만두 6개, 볶음 간 요리 한 접시,

야채볶음 등을 주문하고 21위안(약 3,650원)을 계산했었다.

시 주석은 당시 쟁반에 만두를 직접 받아들고 탁자로 가 일반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식사했다.

시진핑이 먹은 점심을 체험하겠다는 고객이 쇄도하면서 `시 주석 세트메뉴`라는 용어까지 생겼다.

손님들이 대부분 시 주석이 시켜먹은 것과 같은 요리를 주문하는 데 따른 것.

손님들은 하나같이 식사에 앞서 주문한 만두 등을 휴대전화로 찍고 있다고.

만두가게 관계자는 "병가를 낸 직원들까지 모두 출근했고, 만두를 빚느라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가게 측은 시진핑이 앉았던 탁자와 의자를 기념으로 영구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