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팝' 내년 1월 라인업 공개, 11일 비스트 출연 '시선집중'

한류 문화 공연 와팝(WAPOP, World & Asia+WOW POP)의 2014년 1월 라인업이 공개됐다.



와팝(WAPOP) 홈페이지에는 내년 1월 공연을 펼치는 인기 가수들의 명단이 게재됐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가수는 그룹 비스트. 비스트는 지난 10월 1일 처음 공개된 와팝(WAPOP)의 오프닝 무대를 맡아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한류 팬들을 열광시켰다. 비스트는 1월 11일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두 번째 와팝 방문에 나선다.

이외에도 손담비 틴탑 달샤벳 블락비 뉴이스트 백퍼센트 포맨 등 국내외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년공화국이 처음으로 와팝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류 문화 공연 와팝(WAPOP)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리는 상설 공연으로, 한류 드라마, 케이팝(K-POP), 비보이(B-Boy), 국악, 퍼포먼스 등이 한데 어우러진 신개념 콜라보레이션 공연이다.

와팝(WAPOP)은 대형 스크린 속에서 배우 이병헌이 안내하는 사랑을 주제로 한 여행이 공연의 가장 큰 핵심. 이병헌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드라마 가운데 사랑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사계절과 역동적인 영상쇼를 260도 파노라마 씨어터로 보여준다.

한편 내년 1월 4일 열리는 와팝(WAPOP)에는 블락비 백퍼센트 달샤벳 포맨 등이 출연한다.(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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