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동엽, 진지한 면모 '웃지 않으니 이런 모습?'

입력 2013-12-31 16:55  

SBS ‘웃찾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이동엽이 ‘슈퍼스타아이’ 홍보대사로 발탁돼, 모델 정명섭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정명섭은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패션집착남`으로 출연해 유명세를 떨친 모델로, 이동엽은 정명섭에게 밀리지 않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웃찾사’에서 ‘누명의 추억’이라는 코너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동엽은 컴백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슈퍼스타아이’ 측은 “이미 2007년 ‘서울 나들이’를 통해 ‘개미 퍼먹어’, ‘뭐드래용’, ‘아니라고 봐요’, ‘서울 사람이에요’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웃찾사’를 전성기로 이끌었던 이동엽을 대중들은 잘 알고 있다”며 “최근 ‘웃찾사’에 복귀, ‘누명의 추억’이라는 코너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동엽이 ‘슈퍼스타아이’가 추구하는 유니크하고 센스 있는 이미지의 콘셉트와 잘 맞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아이’ 홍보대사로 발탁돼 최근 화보 촬영을 마친 이동엽은 “3년만에 ‘웃찾사’에 복귀해 걱정도 많이 했는데 ‘누명의 추억’ 코너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지상파에 복귀하면서 이렇게 패션브랜드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정말 기쁘다. 최선을 다해 ‘슈퍼스타아이’가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보촬영 관계자는 "이동엽은 이번 촬영에서 기존의 유머러스하기만 했던 이미지와 달리 진지한 모습과 시크한 이미지까지 선보였다"며 "물론 이동엽의 재미있는 이미지는 최고였다. ‘슈퍼스타아이’의 이미지를 좋은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엽은 최근 `웃찾사`에서 후배 개그맨 안정빈 유한결 유룡 등과 함께 ‘누명의 추억’에 출연해 무인도에 숨어 살다 조난 당한 사람들을 만나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누명의 추억’은 "25년 전이었습니다" "17년 전이었습니다" 등 세월에 빗댄 말개그와 `파도 몸개그`가 결합돼 인기를 얻으며 ‘웃찾사’ 대표 코너로 자리 잡고 있다.(사진=슈퍼스타아이)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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