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 주식·채권 순매수 45조원‥주식↓채권↑

입력 2014-01-02 09:05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과 채권을 45조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은 주식 4조4천378억원, 채권 40조5천501억원 각각 매수 우위를 보여 모두 44조9천879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주식은: 체결일 기준, 채권: 결제기준)
지난해 대비 전체 주식 순매수 규모는 74.6%가 줄었고, 채권 순매수 규모는 전년보다 6.8% 늘어났습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44거래일 최장 순매수 기록을 세웠지만 상반기 뱅가드 물량 처분과 미국 양적완화 움직임 등으로 순매수 규모는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채권 순매수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시장별 주식 순매수 규모는 유가증권시장 3조3천970억원, 코스닥시장 1조8천28억원입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7천620억원 순매도가 이뤄졌습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 외국인 자금이 들어올 만한 이슈는 없지만 양적완화 축소 이후 자금이 많이 빠져나가지도 않고 있다"며 "좋은 이슈만 부각된다면 국내로 자금이 언제든지 들어올 순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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