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현상이 지속되면 수출 중소·중견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는 등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2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387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중소·중견기업(380개)은 올해 사업계획 수립 때 최소한의 영업이익이
보장되는 원·엔 환율을 평균 100엔당 1,044원으로 잡고 있다.
대기업(7개)의 사업계획상 평균 1,000원보다 44원이나 높은 것으로,
엔저 지속 때 중소·중견기업이 받을 타격은 훨씬 더 클 것이라는 이야기다.
실제 이번 조사대상 기업의 35%는 작년 12월 원·엔 환율이
1,000원대까지 떨어져 직·간접적 피해를 봤다고 답변했다.
향후 원·엔 환율도 38%는 현 수준에서 등락을, 34%는 점진적 엔저 심화를 전망했고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77%는 환율변동 위험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기업들이 사업계획을 짤 때 잡은 원·달러 기준환율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은 평균 1,057원,
대기업은 평균 1,050원으로 작년 12월 연저점까지 떨어진 환율(1,050~1,06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2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387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중소·중견기업(380개)은 올해 사업계획 수립 때 최소한의 영업이익이
보장되는 원·엔 환율을 평균 100엔당 1,044원으로 잡고 있다.
대기업(7개)의 사업계획상 평균 1,000원보다 44원이나 높은 것으로,
엔저 지속 때 중소·중견기업이 받을 타격은 훨씬 더 클 것이라는 이야기다.
실제 이번 조사대상 기업의 35%는 작년 12월 원·엔 환율이
1,000원대까지 떨어져 직·간접적 피해를 봤다고 답변했다.
향후 원·엔 환율도 38%는 현 수준에서 등락을, 34%는 점진적 엔저 심화를 전망했고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77%는 환율변동 위험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기업들이 사업계획을 짤 때 잡은 원·달러 기준환율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은 평균 1,057원,
대기업은 평균 1,050원으로 작년 12월 연저점까지 떨어진 환율(1,050~1,06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