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조업 경기 견조한 확장 국면 지속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소폭 조정세를 보였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기준선인 50을 5개월째 넘어 제조업 경기가 견조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전미 공급관리자협회 ISM는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전월보다 0.3포인트 하락한 5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며, 특히 경기의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5개월 연속 넘었습니다.
앞서 시장 조사업체 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5를 기록해 전월 확정치인 54.7은 물론 예비치인 54.4를 모두 웃돌았으며, 특히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