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CES 2014

임동진 기자

입력 2014-01-03 17:18  

<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씨이에스)의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 30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기술이 녹아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임동진 기자가 주요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기자>
스마트는 이제 휴대전화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올해 CES에서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이 서로 연동하고 사용자와 소통하는 사물인터넷 제품들이 전시됩니다.

LG 전자는 메신저와 스마트 가전을 결합한 ‘홈챗’서비스를 공개합니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통해 가전제품을 원격제어하거나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의 음성인식 능력을 강화하고 손가락 움직임으로 채널이나 음량을 제어할 수 있는 핑거 제스처 기능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도 대거 등장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어’ 후속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고 LG전자 역시 스마트 워치를 내놓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소니와 구글, 퀄컴 등도 신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어 CES 2014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V는 언제나 CES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105인치 곡면 UHD TV는 물론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일본과 중국 기업들도 업그레이드 된 UHD TV를 선보이면서 대화면·고화질 경쟁이 예상됩니다.

전자업계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변형 TV를 공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가변형 TV는 일반 곡면TV에서 더 나아가 리모컨으로 화면의 휘어진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TV입니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4는 차세대 신제품은 물론 진보된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혁신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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