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우리은행 인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일 신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우리은행 매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 회장은 "아직 정부가 구체적인 우리은행 매각 계획을 밝히지 않은 만큼 인수 계획은 세워놓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10년 전부터 은행을 보유하고 싶었다"며, "인수전에 참여하면 모자란 자금은 다른 곳에서 조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우리금융 민영화를 재개했고 16개 계열사를 증권 계열, 지방은행 계열, 우리은행 계열로 나눠 매각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증권 및 지방은행 계열 8개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쳤고, 올해 우리은행 등 나머지 6개 계열사를 매각할 방침입니다.
3일 신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우리은행 매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 회장은 "아직 정부가 구체적인 우리은행 매각 계획을 밝히지 않은 만큼 인수 계획은 세워놓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10년 전부터 은행을 보유하고 싶었다"며, "인수전에 참여하면 모자란 자금은 다른 곳에서 조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우리금융 민영화를 재개했고 16개 계열사를 증권 계열, 지방은행 계열, 우리은행 계열로 나눠 매각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증권 및 지방은행 계열 8개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쳤고, 올해 우리은행 등 나머지 6개 계열사를 매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