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식인우산, 접히고 접히고 우산에 먹힌 허당 승기 '폭소'

입력 2014-01-04 09:37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식인우산이 화제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크로아티아에서 여행을 즐기는 꽃누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애는 홀로 여행을 즐겼다. 숙소에 돌아온 이승기는 빗방울이 굵어지자 하루 종일 홀로 돌아다닌 김희애가 걱정돼 끊임없이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오지 않아도 된다"는 문자를 받은 이승기는 우산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그러나 우산이 말썽이었다. 우산은 계속해서 접히면서 이승기의 얼굴을 잡아먹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이를 `식인우산`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우산은 계속해서 이승기를 공격하며 그를 괴롭혔고, 이승기의 허당 면모가 그대로 드러나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식인우산 예능신 강림했네" "이승기 식인우산 너무 웃었다" "이승기 식인우산 빵빵터졌다" "이승기 식인우산 역시 이승기답다" "이승기 식인우산 허당 이승기 때문에 바닥 굴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꽃보다 누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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